안녕하세요. 보내주신 상품 잘 받았습니다.

함께 주신 다른 것들도 요긴하게 사용할게요~

사실 저는 이 간식이 출시되길 많이 기다렸는데, 출시 후 가격을 보고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어요.

할인해서 12000원이라고 하더라두 하루 급여량에 계산하면 저희집 강아지 초코를 기준으로 하면 30g

즉, 스틱 한 개를 하루에 먹어야하는데 3000원이면 사람들이 먹는 간식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거든요.

그래서 출시된지 한 달이 지날 때까지 구매하지 않았구요. 아마 몇몇 분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.

저는 우연한 기회가 생겨서 이 간식을 받게 되었지만 저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들어왔답니다.

우선 왜 15000원인지 알겠어요. 이 간식을 딱 받은 순간 아! 이건 정말 값 어치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.

세번째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식이 오자마자 지퍼백을 개봉하기도 전에 먼저 달려들어서 냄새를 킁킁 맡더군요.

지퍼백을 열어서 보여줬더니 저렇게 입을 넣어서 간식을 쑥 가져가 버렸답니다. 물론 다시 빼앗았지만ㅎㅎ

총 다섯 개의 스틱 중 다섯 조각으로 나누어져서 온 것 중 한 조각씩 먼저 주었답니다.

생각보다 많이 딱딱하지 않아서 지금 한창 이갈이를 하고 있는 냥이(흰색 개)도 아주 잘 씹어 먹었답니다.

그리고 맨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이미 다 먹고 또 달라고 닫힌 간식봉투를 바라보는 것이랍니다.

기호성이 너무 너무 너무 좋네요.

향은 계피향이 조금 나고 고기 향이 나요. 친구는 냄새를 맡더니 족발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ㅎㅎ

입안에 넣었을 때 계피향이 은은하게나고 살짝 달달하네요.

제 손으로 이것을 사먹일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,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게 되었답니다.

이건 제 손으로 꼭 사서 잘 챙겨먹여야겠다고, 사람도 그렇듯 강아지들도 사료만 먹고 사는 것은 아니니까요.

나의 반려견, 내 삶의 동반자, 내 자식으로 생각한 이상 눈으로 검증된 좋은 식품을 먹이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네요.

기호성도 너무너무 좋고,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더 이상 비싸서 못사줘 안사줘는 핑계가 되어버렸고,

제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간식임이 확실해서 마음이 확 바뀌었답니다.

곧 출시된다는 수제간식, 기능성 캔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. ^^

모두들 믿고 한 번 구매해보세요~ ㅎㅎ